*수요 증가 및 수급 우려에 비철금속 강세
*니켈 4거래 연속 상승세 지속
비철금속은 수급에 대한 우려로 주석, 납 제외 상승했다. 전기동은 장중 $6,900선을 상향 돌파하며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니켈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켓 관계자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감소하고 있는 LME 재고가 투기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일 LME 재고는 1,025톤 감소를 보이며 9월 중순 대비 9% 줄어든 상황이다. 니켈은 중국발 스틸 수요 증가로 지난 9월중순 이후 강세를 기록중에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공급 증가가 추가 상승을 제한시킬수 있다고 지적했다.
BMI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납 생산은 점차 늘어나겠으나 그동안 유지됐던 낮은 가격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증가폭은 향후 5년간 매우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4대 납 생산국 중국, 호주, 미국 그리고 페루는 21년 글로벌 총생산의 70%를 차지하겠으나, 인도, 러시아, 멕시코의 생산량 증대로 향후 M/S는 점자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에 대한 규제 강화로 중국 납 생산 증가는 17~21년 0.3%로 12~16년 성장세 1.3% 대비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