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설비 증설과 전국구 판매 구축 ‘투트랙 가동’

한진철관, 설비 증설과 전국구 판매 구축 ‘투트랙 가동’

  • 철강
  • 승인 2017.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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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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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 신규 설비 제품 품질 호평
부산사무소 개설로 전구국 판매망 구축

  강관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천안 입장공장의 설비 증설과 동시에 전국구 판매망을 구축해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 신규 7인치 조관기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전국구 판매망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천안 입장공장에 7인치 조관기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한진철관은 제품 품질 부분에서도 고객사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설비는 국내 최고의 스펙을 갖춘 신규 7인치 조관 설비로 시운전을 거쳐 현재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국내 조관기 제조사인 DMC에서 제작했다. 설비 사양으로는 각관 200*100각 9mm, 150각 9.0mm, 원형 190,7 9.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 한진철관의 천안 입장공장

  특히 한진철관은 신규 7인치 조관설비의 사양을 최대 축경인 130파이로 제작해 동종업계 설비 중 최고의 사양의 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신규 조관기는 동종업계 중 설비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사양을 보유함과 동시에 생산속도와 생산성을 극대화시킨 설비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생산 17,000톤에서 신규 조관기 증설을 통해 추가 3,000톤을 생산해 월 생산 20,0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9월 1일 부산사무소를 새롭게 개설하고 기존 부산 지역 수요가들의 영업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규 사무소를 개설한다. 부산 사무소에는 동아스틸 전 영업부장 출신 진은호 소장이 담당한다. 아울러 한진철관은 올해 말까지 직원을 추가로 충원해 부산지역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설비 증설과 동시에 제품 판매망을 확대해 고객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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