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19 08:2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SG, "2017년 상반기 글로벌 구리 수급 75,000톤의 공급 부족"
*CFTC, Comex 전기동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 지난 9월 중순 이후 최고

  금일 비철 금속은 아연과 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지난 월요일 약 3년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던 전기동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000선을 내주고 말았다. 달러화 강세 전망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중국이 전일 5년에 한번 열리는 당대회를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제조업 및 건설 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정책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Marex Spectron의 애널리스트 Guy Wolf는 단기적으로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투기 자금들이 원자재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4일 고점대비 6%나 하락한 아연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GFMS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공급 측면에서 볼때 아연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겨울철 중국 북부 지역의 galvanising 허브에서 겨울철 생산 감축에 나서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명일은 중국의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대형 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중국 지표의 강세가 명일에도 이어진다면 비철 금속은  다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