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0.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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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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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행보 불확실성 지속, 하락은 일부 제한

<Macro>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準의장 후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날 역시 이어지며 달러화 및 국채의 상승 또한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속 시장 역시 무거운 움직임을 지속했다. 이와는 별개로 트럼프의 세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기업실적 호재가 이날 역시 이어지며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금속 시장의 약세 역시 제한됐다. 또한 중국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기대감 역시 지속되며 서서히 낙폭이 축소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052.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의 하락세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서서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7,079선까지 고점을 확대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여전히 시장을 무겁게 하며 하락 반전되며 $7,000 레벨마저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차기 연준의장 후보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지속시키며 하방 압력은 지속됐으나, 중국의 수요 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증시의 상승과 동반해 낙폭이 제한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데에 대한 차익 실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약세 흐름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차기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스탠스로 인해 금리 인상 계획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속되고 미국 달러화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1%가량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어 알루미늄은 미국 증시 개장 이후 서서히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며 $2,125선까지 소폭 회복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더불어 증시의 고공 행진으로 인해 압박이 지속되며 하락세를 견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에서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온스당 $1,290 레벨 부근까지 회복했으나, 유럽 증시 이후 서서히 매도세가 출현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차기 연준의장을 둘러싸고 미국 국채와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시장을 무겁게 했으며 트럼프의 세제 개혁 기대감과 더불어 증시의 상승으로 인해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감소함에 따라 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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