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 IR) 실적개선 뚜렷...3분기 영업이익 7,218억원

(포스코 - IR) 실적개선 뚜렷...3분기 영업이익 7,218억원

  • 포스코IR 2017년 3분기
  • 승인 2017.10.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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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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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상향조정, 28조8,000억원 전망

  포스코(회장 권오준)의 경영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매출액도 28조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별도기준 매출 7조 2,550억원, 영업이익은 7,2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4% 증가했고 연결기준 매출은 15조 361억원, 영업이익은 1조1,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 (별도기준) 포스코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단위:억원, %)
구분
별도기준
`16.3/4 `17.2/4 `17.3/4 전분기비 전년동기비
조강생산(천톤) 9,800 8,801 9,751 10.8 -0.5
제품판매(천톤) 8,945 8,463 8,961 5.9 0.2
매 출 액(억원) 61,065 71,343 72,550 1.7 18.8
영업이익(억원) 8,524 5,850 7,218 23.4 -15.3
순 이 익(억원) 5,790 5,092 7,299 43.3 26.1

 

※ (연결기준) 포스코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단위:억원, %)
   
구분 연결기준
`16.3/4 `17.2/4 `17.3/4 전분기비 전년동기비
매 출 액 127,476 149,444 150,361 0.6 18.0
영업이익 10,343 9,791 11,257 15.0 8.8
순 이 익 4,755 5,301 9,066 71.0 90.7


특히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고  별도기준 부채비율도 사상 최저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재무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낮아진 68.1%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별도기준 부채비율도 16.3%로 불과해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이 같은 뚜렷한 실적 개선은 무엇보다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개선과 함께 에너지, ICT 부문 등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주요철강법인의 실적 호전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2.5% 대폭 상승했고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는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VINA의 영업적자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

  포스코측은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신흥국·개도국의 견조한 수요 성장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내부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호조로 포스코는 올해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4.7조원, 3.2조원 늘어난 59.5조원과 28.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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