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포스코 국내 자회사, 3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포스코IR) 포스코 국내 자회사, 3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 포스코IR 2017년 3분기
  • 승인 2017.10.26 16:38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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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와 포스코에너지, 영업이익 증가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영업이익 줄어

  포스코의 국내 자회사 3분기 경영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포스코대우와 포스코에너지는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켐텍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대우는 철강트레이딩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올 3분기 매출액 5조1,100억원, 영업이익 912억원, 순이익은 3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보다 약 5,50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억원, 순이익은 174억원 증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성수기 발전량 증가 및 용량요금 상승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4,060억원, 영업이익은 513억원, 순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766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순이익 288억원 늘어나면서 좋은 실적으로 올렸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주요 프로젝트의 추가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5,998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360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0억원, 순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분기대비 280억원, 39억원 감소했다.

  포스코켐텍 역시 원료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 2,984억원, 영업이익 254억원, 순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은 111억원 증가했고 순이익 1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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