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0.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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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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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1.7% 하락하며 한 주 마감
*SHFE 아연 재고 급등

  금일 비철 금속들은 달러강세 속에 전 품목 하락장을 연출했다. 달러화는 주요통화 바스켓 대비 3개월래 고점을 기록했다. 달러강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수요가 급증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여전히 시장에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LME 재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어 하단이 지지 받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10월 12일 이후 저점인 톤 당 $6,782.5까지 하락했다. 이로써 전기동은 주간기준으로 1.7% 하락하며 5주연 속 상승을 마감했다. 현재 전기동은 기술적으로 6,800 초반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LME 창고의 전기동 재고가 6주래 최저 수준까지 감하며 전기동 가격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금일 LME 전기동 재고는 5,975톤 감소해 163,250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0월 중순 이후 무려 221,875 톤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다음 주 LME 재고 변동은 투자자들의 투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도 LME 창고의 아연 재고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SHFE의 아연 재고는 5.6%, 71,558톤이 급증 한 것으로 알려지며 일시적으로 숏티지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시켰다. 이로 인해 아연 가격은 최근 쌓아온 상승분을 반납했다. 아연은 주간 기준으로 1.5% 상승을 유지한 채로 한 주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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