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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월 STS 가격 인상300계와 400계 톤당 10만원 가격 인상
박성수 기자 | sspark@snmnews.com

  포스코가 11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을 인상한다.

  포스코는 11월 STS 300계와 400계 가격을 각각 10만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페로크롬, 니켈 등 스테인리스 주원료 및 전극봉 등 재료비 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상승분을 반영하고, 국내외의 시장가격 동향을 고려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올해 4분기 페로크로뮴 BM가격은 전분기 대비 25% 상승한 톤당 3,241달러로 책정되었다. 니켈의 경우 9월말 대비 톤당 1,000달러 수준 상승하여 톤당 1만1,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자재인 전극봉 가격은 연초대비 10배가량 상승하여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에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톤당 15~20만원 정도의 생산원가가 상승했으나 포스코는 국내산을 사용하는 고객사들과의 고통을 분담하고 수입재 방어기조 유지 등을 감안하여 300계와 400계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 중국, 유럽의 시장가격이 일제히 톤당 100달러 정도 올랐으나 국내시장은 9월과 유사 수준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하며 시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주변국의 유통가격도 변동이 심한 가운데 포스코의 가격 안정화 정책이 국내산 사용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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