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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종합상사, 미쓰비시와 이토추 2강 시대 돌입
김도연 기자 | kimdy@snmnews.com

  일본 종합상사 업계는 미쓰비시와 이토추의 新2강 시대에 돌입했고 최근 이들 기업은 편의점 사업에서 다시 치열한 1위 전쟁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철강연구센터 조 항 수석연구원은 최근 '미쓰비시 상사와 이토추 상사, 편의점에서 다시 맞붙다'라는 리포트를 통해 일본 종합상사의 동향을 분석했다.

  이토추 상사는 2016년 자원 가격 하락으로 전통 강자였던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을 제치고 1위로 도약했고 2017년에는 미쓰비시 상사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등 양사는 치열한 수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포스리 조 항 수석연구원은 자원 부문의 리스크를 고려할 때 향후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비자원 부문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미쓰비시와 이토추는 편의점 사업에서 대리전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토추 상사 계열의 FamilyMart로 UNY Group과의 통합(2016.9)으로 미쓰비시 상사 계열의 Lawson을 제치고 2위로 부상했다.

  위기감을 느낀 미쓰비시 상사는 2017년 2월 Lawson을 자회사화 해 맞붙었다. 양사가 편의점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소비 Trend 변화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하면서도 계열 식품회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 상사는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토추 상사는 구조개혁 등 내실을 강화하고 있어 양사의 편의점 사업전략은 차이가 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종합상사들도 편의점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편의점은 세계적인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추세에 따라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한국의 경우 외자 계열인 Seven Eleven, Ministop에 지분투자 등 제휴를 통한 진출을 고려하고 자사의 강점이 있는 해외지역에서의 사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자사의 식품 Value Chain과의 시너지와 수익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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