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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수출 뛰니, 종합상사 실적도 '훨훨'포스코대우, 철강실적 대폭 상승..인도 시장 확대
삼성물산, 철강 가격 상승 및 물량 확대 힘 입어
SK네트웍스, 중동향 철강 판매 증가세
곽정원 기자 | jwkwak@snmnews.com

  종합상사들이 3분기 알찬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포스코대우, SK네트웍스, LG상사, 삼성물산은 모두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올해 국내 철강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사들의 철강무역 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 하다.

  올 9월까지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량은 전년비 5.3%  증가한 2,423만톤을 기록했다. 특히 강관부문이 71.2% 늘어나면서 증가를 견인했지만 중후판,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이 늘어났다는 점도 주효했다.

  포스코대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4,897억원, 영업이익 98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47.7% 증가를 기록했다.

  무역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실적(83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54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와 P&S 합병 효과로 인해 냉연, 자동차강판, 철강원료 등 전 부문에 걸쳐 철강사업 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이다.

  특히 포스코대우는 인도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전략지역으로 삼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인도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포스코대우의 핵심 사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인도에서 현재까지 12억 6천만 달러, 올해 약 1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대비 약 1.5배에 달한다.

  이러한 실적 급신장세에는 인도 법인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진출과 함께 인도 내 주요 수요가인 에싸르(Essar), JSW, 릴라이언스(Reliance) 그룹 등과의 전략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크게 작용했다고 포스코대우는 설명했다.
 
  철강은 포스코대우 인도 사업의 약 70%를 차지하는 산업이다. 포스코대우는 포스코의 인도 최대 투자 냉연 공장인 포스코마하수트라 향 철강재 공급사업을 기반으로, 인도 주요 철강 기업인 JSW, 에싸르스틸(Essar Steel), 타타스틸(TATA Steel) 등과 비즈니스를 확대, 올해 약 250만톤을 철강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포스코대우는 작년 7월, 인도 신사업 추진 및 전략 파트너 개발을 통한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사업추진TF를 설립했다.

  철강, 전력에너지, 자동차부품, 인프라, 화학 등 각 사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도사업추진TF는 철강, 화학 등 기존 인도시장의 핵심 사업을 확대하고 곡물, 기계, 인프라, 비료, LNG, 소비재 등 신규사업을 개발 중에 있다. 2018년까지 매출 30억 달러 달성이 목표다.

  삼성물산 역시 6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삼성물산의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201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매출은 7조4,926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특히 상사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3조1,950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0% 증가했다. 화학, 철강 등 주요 품목의 가격 상승과 거래 물량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84%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3조7,846억원으로 28.73% 늘었다.

  SK네트웍스 상사부문 매출액은 1조6,230억으로 전년비 19.9% 증가했으며, 영억이익의 경우, 237억으로 전년비 101.8% 늘었다.

  3분기 SK네트웍스는 총 50만7,000톤의 철강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1분기 59만톤을 기록한데 이어 50만톤대를 회복했음은 물론, 중동향 철강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4분기 전망도 밝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실적 개선은 기간사업과 성장사업 간 사업구조 재편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익구조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라 풀이했다.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9% 증가했다. 매출은 3조3,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이로써 LG상사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1,74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 호조는 감(GAM)석탄 광산의 상업생산과 함께 오만 8 광구 원유 선적, 팜 생산량 증대 덕분"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자원과 인프라 사업  부문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다져 나가고 있다"며 "석탄과 팜 자원을 중심으로 신규 자산 확보에 주력하고, 민자발전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부문의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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