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인도네시아 진출 기여"
대한건설협회는 9일 인도네시아 LPJKN(국가건설개발진흥원)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PJKN은 인도네시아 건설업 면허 등록, 건설산업 연구개발, 기술자 교육 등을 수행하고 관련 단체들을 총괄·관리하는 건설 대표기관이다.
MOU 서명식은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원으로 참여하면서 자카르타 방문 중에 진행됐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산업 자료 및 정보시스템 개발, 건설기술 연구, 인력 및 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양국 건설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주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에 건설산업 관련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협력관계가 강화돼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