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120원선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8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9.75원으로 마감하였다.
미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으로 달러 강세 재료가 희석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환율은 전일에 이어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조정 흐름을 보인 코스피가 금일 반등할 경우 환율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방향성 재료 부재로 양방향 움직임 모두 제한되며 금일 환율은 1,120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