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산업발전세미나) 김동섭 울산과기원 교수 "제조 혁신 경제효과 1,500조"
(강관산업발전세미나) 김동섭 울산과기원 교수 "제조 혁신 경제효과 1,500조"
  • 곽정원
  • 승인 2017.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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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강관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울산과학기술원 김동섭 교수는 과정, 제품, 비즈니스모델 등 세 가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1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강관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울산과학기술원 김동섭 교수는 강관산업이 당면한 과정(process), 제품(product), 비즈니스모델business model) 등 세 가지의 혁신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OT(현장)와 IT(정보사회)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통한 과정 혁신(Process innovation)으로 무려 1,500조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4차산업혁명이 제조업계에 적용될 때, 무궁무진한 기회가 숨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적용사례는 많지 않다. 대기업 조차도 적용 걸음마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산업이 가장 뒤쳐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에는 리더십의 용기 부족, 명확한 비즈니스 케이스가 없는 것, 다른 조직과의 융합의 어려움, 보안의 문제, 데이터 과학 등 능력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툴킷을 만들고 있다. 각 사들의 성공 사례 등을 아카이브로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다.

  제품 혁신(FactoryProduct Innovation)은 수요의 세분화로부터 기인한다. 김 교수는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수요는 더욱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바이아메리칸"에 대해 가격 상승, 프로젝트 지연 등을 야기할 뿐 아니라 규격과 수요에 맞는 고사양 철강재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미래 유정용강관 및 라인파이프 사양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CO2, H2 등 파이프라인 적용 분야 역시 더욱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교수는 현재 강관업계에 4차 산업 혁신 기술의 생산 시설 적용이 가시화 됐다고 봤다. 그러나 기술의 적용은 각 기업의 특성과 전략에 맞게 설정돼야 한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과정 제품, 비즈니스모델 혁신 모두 중요한 요소며, 이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툴과 리소스 개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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