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지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지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0 09:28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美 대선 개입 의혹 재점화, 달러 약세 전환

<Macro>

  중국 증시는 여전히 유동성 축소 및 경제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정부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관련해 러시아의 개입 의혹을 조사하며 트럼프 정부에 더욱 자세한 자료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美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며 금속 시장을 지지하는 듯했으나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더불어 기업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시장의 특별한 이슈를 제공할 경제지표 역시 부재한 상황에서 증시 역시 하락하며 다소 무거운 움직임이 지속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6,757.5에서 시작한 이후 최근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가격을 지지하며 서서히 상승폭을 넓혔다. $6,785선까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뤄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미국 당국의 러시아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재점화되고 증시를 비롯한 위험 자산 수요가 축소됨에 따라 급격한 하락 국면을 연출하며 $6,760레벨 부근에서 등락이 지속됐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또한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횡보하는 상황이 지속됐으며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지지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 개장 전후로 미국의 정치적 이슈와 증시 하락과 흐름을 같이하며 급격한 하락 장세를 연출해 $2,085.50선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보합권 수준까지 회복, 재차 상승 반전을 노렸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역시 미국 달러화의 흐름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는 이슈 부재의 장세가 지속되며 달러 약세에 다른 반사이익을 누리며 상승을 보였다. 미국 정부 당국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을 조사하며 추가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제한하고 이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개선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상황에서 이날 증시가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고 하락하며 금으로의 자금유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