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동우회 2017 송년모임 가져

유니온스틸 동우회 2017 송년모임 가져

  • 철강
  • 승인 2017.11.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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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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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서울 서초동 소재...외교센터 12층 연회장에서
배정운 회장...탄탄한 모임 이끌어준 공로로 감사패 전달받고 만장일치로 명예회장 추대
이흥수 수석부회장...차기 유니온스틸동우회 회장 선임

  유니온스틸 동우회 2017년 송년모임이 21일 저녁 서울 서초동 소재 외교센터 12층 연회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동우회 행사에는 과거 연합철강에 입사해서 동고동락(同苦同樂)을 같이해온 역전의 용사 70여 명의 함께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유니온스틸 동우회 행사에 참서한 한 관계자는 “유니온스틸 동우회는 대외적으로 배정운 회장이, 대내적으로는 고영수 고문이 정신적인 지주가 돼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 동우회라는 소중한 모임...“아름다운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인사
  배정운 회장은 송년 인사말과 동시에 퇴임사를 통해 “지난 21년간 동우회라는 소중한 모임이 있어서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지난 21년을 되돌아보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골프회 레저회 산악회 당구회 등 동아리 활동을 참여하면서 회원 여러분과의 아름다운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있어서 행복했고 그리고 함께 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 21년간 많은 애경사 있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물심양면으로 동우회를 위해 헌신했던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2주년부터는 건강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홍진길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130여 명 회원들의 회비와 여사우회의 특별회비 등에 2017년 결산수지를 보고했다.

  임원선임 건으로 과거 연합철강 시절 총무와 기획부문 이사를 맡았던 수석부회장 이흥수 이사는 차기 유니온스틸동우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회칙개정안으로 기존 부회장 5인 체제에서 7인체제로 확대하고 기존 본이부모 상에서 배우자 부모까지 경조사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유니온스틸 동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혀
  신임 이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0년 1월1일 공채 11기로 입사할 당시 취업이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연합철강은 정말 대단한 회사였다고 말했다.

  전임 배정운 회장의 큰 뜻을 이어받아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유니온스틸 동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든든한 동우회를 물려주신 배정운 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로 마음을 전했다.

  회사는 없어졌지만 120여 명의 회원들이 1억원의 기금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철인로서 열정과 패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웃으면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함께 시작했고 함께 같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배정운 회장은 20여 년간 탄탄한 모임을 이끌어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만장일치로 명예회장으로 추대받았다.

  배정운 회장은 그동안 고생해온 이흥수 수석부회장(차기 이흥수 회장)에게 와인을, 홍진길 총무에게는 스카치위스키를 선물로 전달했다.

  고영수 고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8년 90세가 된다며 지난 10월13일~22일까지 9박10일간의 설악산 건강세미나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달받은 강의내용을 전달해 인기를 모았다.

 

 
  이날 동우회는 박을영 사장의 카랑카랑한 입담과 사회로 골프회 기우회 당구회 레저회 산악회 여사우회 등 대표들의 경품추점으로 참여한 회원들간의 오순도순 애기를 나누며 예정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제21차 유니온스틸 동우회 정기총회에는 고영수 고문 이철우 전 사장 박영윤 회장 등 원로 외에 미국 현지에서 채주표 부사장이 참석했고 본지 송재봉 사장(편집인) 강영오 전무 김판수 사장 부산에서 박국정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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