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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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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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유로존 제조업 PMI 예상치 상회
- 달러 약세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의 약세에 따라 대부분 가격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은 추수감사절로 미국의 휴장과 일본의 공휴일로 인해 많은 거래를 일어나지 않았으나, 달러의 약세가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에도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일 아시아 장에서는 중국 증시가 3% 이상 급락하면서 비철금속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구리는 톤당 $6911까지 하락했으나 런던장이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모두 만회해 강보합으로 시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달러 하락세를 통해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시장에서 약간 회복한 것 같다고 분석했으나, 중국 증시의 급락 등에 따른 중국시장에서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는 금일 상승으로 인해 5일 연속으로 랠리를 이어가게 됐고, 금일 달성한 고점인 톤당 $6,979는 2주래 고점이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감에 따라서 거래가 줄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은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실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면서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일 LME 구리 재고는 7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으나, 반면 SHFE의 재고는 3주 연속 상승해 지난 9월 이후 최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리가 피보나치 레벨인 톤당 $6945를 돌파했기 때문에 차후 저항선인 톤당 $7000을 테스트 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이를 돌파한다면 $706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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