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세계 첫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산업 육성

순천, 세계 첫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산업 육성

  • 철강
  • 승인 2017.1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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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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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남도·산업부·순천시·재료연 등과 업무협약

  포스코가 전라남도 순천에서 세계 최초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11월 24일 순천시청에서 산업부, 순천시, 재료연구소, 전남테크노파크, 포스코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6개 협약 당사자들은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예타사업 추진 △마그네슘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연구기반 구축 △마그네슘 소재부품 사업모델 확산 △마그네슘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순천 해룡산단에 총 3천억 원을 들여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단지를 조성한다는 현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신청 등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마그네슘 연구기관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와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 자동차 연구소 한국센터를 유치, 고비용·발화·부식 문제와 같은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해결하면서 마그네슘 판재를 비롯한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최고 기술의 상용화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남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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