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재클럽, 회원사간 동반성장 위한 협약식 개최

강건재클럽, 회원사간 동반성장 위한 협약식 개최

  • 철강
  • 승인 2017.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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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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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김진호 상무보, 운영위원장 선임

  한국철강협회 강건재클럽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회원사 및 건축사,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동국제강, 동부인천스틸, 포스코강판, 세아씨엠 등 소재 공급업체 담당임원들과 에스와이패널, 광스틸, 기린산업 등 건축용 내외장재 업체 9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 강건재클럽 회원사 대표 및 담당임원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날 강건재클럽 회원사들은 강건재 제품 개발에 관련한 기술협력, 사업 발굴 추진 및 제도개선, 대내외 홍보․교육 활동 등 강건재 업계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건재클럽 운영위원장에는 포스코 김진호 상무보가 선임됐으며 지난 8월에 시작한 ‘건축용 강건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장조사’에 대해 아주대 조봉호 교수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강건재클럽 관계자는 “지난 11월 15일 포항 지진 시에 건물 내 천장 및 건축물의 벽에 부착된 외장재 등이 파손되어 떨어지면서 피해가 컸던 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지진이 발생할 때 천정재나 외장재 등이 떨어지지 않고 안전할 수 있는 내진성능이 강화된 건축용 강건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강건재클럽 차원에서 해외 건축용 강건재 내진설계 기준 및 현황 등을 분석하고 효율적 내진설계 방안 등을 연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연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한섬건축 손일권 부사장을 초청해 ‘철도 역사 건축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로 건축프로젝트에 사용된 외장재와 시공 과정에서 이슈화 되었던 개선 포인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강건재 업계의 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강건재클럽은 소재공급사 5개 업체(포스코, 동국제강, 동부인천스틸, 포스코강판, 세아씨엠)와 강건재 제품 제작사 9개 업체(에스와이패널, 광스틸, 유창, 경흥건업, 동인E&C, 동양산업, 에이스지앤월드, 기린산업, 영화) 및 유통업체인 포스코대우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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