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덱(주),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성과전시회 참가

네덱(주),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성과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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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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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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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드론 드라이버 모듈 등 전시

▲ 네덱(주)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네덱(주)(대표이사 황세준)가 11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최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성과전시회에 참가했다.

 ‘드론’ 분야에 부스를 마련한 네덱(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용 드론 드라이버 모듈 등을 전시했다.

 네덱(주) 관계자는 “다이캐스팅, 표면처리 등 금속가공사업을 주력으로 해 온 당사에서는 올해부터 드론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며 “향후에도 기존의 뿌리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드론과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드론용 모터 사업에 진출한 네덱(주)는 국내 드론 전문기업 드로젠에 드론 모터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외로 사업을 확대한다”며 “드론용 모터 전문 브랜드로 ‘에이시스 하이(ACES HIGH)’를 확정하고 레이싱 드론용 모터를 주축 중소형 드론에 모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책 과제 등으로 유인드론, 고중량 탑재 가능 드론용 모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덱(주) 측에 따르면 에이시스 하이라는 독자 모터 브랜드로 기업이나 개인이 원하는 디자인과 성능 구현에 최적화한 제품을 공급한다. 자체 설계와 생산으로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 저전력에 고성능을 발휘하는 독자 기술로 모터 개발부터 양산까지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를 유지하는 게 네덱(주)의 경쟁력이다.

 한편 네덱(주)는 ‘메탈 플랫폼’에 기반을 둔 다이캐스팅, 정밀가공, 표면처리 및 조립을 포함하는 금속 부품 제조업체이다. 1985년 창립 이래 국내외 12개 지역에 법인 및 공장 운영으로 가격 경쟁력 및 글로벌 대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후방 산업의 통합으로 단순 제조업체가 아닌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IT 및 차량 부품의 경량화와 고성능화 추세에 기인하여 최적화된 금속 가공 및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에 구축된 견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력 사업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503억6,4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네덱(주)는 수출 비중이 92.5% 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기존에 다이캐스팅, 금형, 사출, 가공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네덱(주)는 FDB 및 정밀모터 제조, 산업용 드론 드라이버 모듈, 홈 CCTV용 로봇 제조, 아노다이징, ED 코팅, PVD 기술 기반 표면처리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신사업 개척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IT기기용 정밀모터와 자동차용 모터, 드론용 모터, 모터와 기어 및 제어기를 결합한 액추에이터,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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