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메탈(주), 금형 이어 단조 분야도 정상 노린다.

금강메탈(주), 금형 이어 단조 분야도 정상 노린다.

  • 뿌리뉴스
  • 승인 2017.12.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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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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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간단조 부품 강자로 자리매김

▲ 금강메탈(주) 본사 전경. (사진=뿌리뉴스)

 최근 뿌리업계에서는 이업종을 동시에 영위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금형 제조업체가 단조나 다이캐스팅을 하고, 주조업체가 표면처리나 열처리, 금형을 동시에 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뿌리업계에서 이와 같은 업체들이 증가하는 것은 원가절감 뿐만 아니라 전공정을 일체화하여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금강메탈(주)(대표이사 장춘기) 또한 금형과 단조라는 이업종을 동시에 영위하는 업체이다.

 지난 1992년 9월 열간단조 금형제작 전문업체로 출발한 금강메탈(주)는 1999년 8월 열간 단조제품 직접 생산 위해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2002년 7월 QS-9000 인증, 2004년 SQ인증, 2005년 ISO 인증을 획득한 금강메탈(주)는 금형과 단조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업체이다.

 미션부품, 엔진부품, 조향장치, 클램프 인젝터, 플렌지 가공금품, 롤러, 소켓 단조품, ETC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는 금강메탈(주)는 현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사드보복으로 인해 완성차업계와 자동차 부품업계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6대 뿌리산업분야의 M&A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기존의 영세한 규모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향후 뿌리산업 분야의 이업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는 금강메탈(주)가 더욱 주목받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금강메탈(주)는 향후 기존의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친환경자동차 시대에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용 단조 부품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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