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대통령표창 수상...볼보그룹코리아 양성모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두산인프라코어 이웅건 수석연구원과 두산산업차량 고현기 부장
산업부장관 표창...11명, 협회장 표창...11명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는 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기계로봇과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백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3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갖고 정부 포상, 산업부장관상, 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 산업포장...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은 30년 2개월 동안 근무해 오면서 해외시장 개척 확대 및 신제품 개발 및 시장확대 부문에서 기여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92년 60대에서 2000년 1,306대, 2016년 4,100대로 확대시켰다. 최근 신흥시장 수요로 급부상하고 있는 對인도시장의 시장점유비(M/S)를 2009년 6.3%에서 2017년 1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게차에 있어서는 Tier4 Final 규제 대응으로 1.5톤~16톤급 14개 모델과 30톤 대형지게차 국내 최초 출시, 전동지게차 Peach Type 9시리즈 출시, 1~5톤 8모델 미니굴착기 Line-Up을 구축했다.

 

   - 볼보그룹코리아 양성모 부사장...대통령표창 수상
  볼보그룹코리아 양성모 부사장은 30년 8개월 동안 건설중장비업계 근무해 왔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과 수출증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10억불 수출에서 2010년 21억불 수출, 그룹 본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투자확대, 수출활로 개척을 통한 국내 협력업체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고객 및 시장 중시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구현을 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이웅건 수석연구원과 두산산업차량 고현기 부장...국무총리 표창 수상
  두산인프라코어 이웅건 수석연구원은 26년간 건설기계용 디젤엔진 연구개발에 종사해 디젤엔진 개발로 Tier1~Tier4 배출가스 규제 대응 국내시장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주)두산 고현기 부장은 엔진식 및 전동식 지게차 유압 시스템 설계 및 핵심 유압제품에 대한 국산화 선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종 유압시스템 설계를 수행하여 각 시리즈의 지게차를 국내 최초 양산하고 설계원가 개선 및 물류비용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포상에서 산업포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2명), 산업부장관표창(11명), 협회장표창(11명)을 포상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이 세계 6위로써 국가경제 및 기계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