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음산단 신규 공장에 설치
허버베어링용 단조품 생산설비
동은단조(대표 서경원)가 부산 미음산단에 신규 공장부지를 확보하고 자동화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4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공장 건평은 4,958㎡ (1,500평) 규모이며 현재 설비발주가 돼 설비는 제작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12월부터 설비가 입고돼 2018년 1월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짓고 2018년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설비는 허버베어링용 단조품 생산설비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형단조 제품은 세계 굴지의 베어링 생산업체인 SKF, NSK, 셰플러코리아 등 베어링회사에 공급돼 주로 자동차부품용 허버베어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7년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2017년 매출외형은 2016년 2,600억원 규모에서 소폭 증가한 2,8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이다.
사업장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본사 및 공장, 경남 밀양 사포산단에 2공장, 중국 소주에 베어링용 전용공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