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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가격, 1만달러대까지 하락…12월 STS 업계 ‘비상’LME 니켈가격 2개월 만에 톤당 1만달러대로 다시 하락
미국 세법 개정안 이후 달러가치 상승 영향
중국 STS 가격 하락에 니켈약세까지 겹쳐
박성수 기자 | sspark@snmnews.com

  LME 니켈가격이 지난 6일 톤당 1만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10월 12일 톤당 1만1,000달러대로 오른 이후 2달 가까이 톤당 1만1,000달러대를 유지했다. 11월 초에는 톤당 1만2,000달러대까지 오르면서 스테인리스 업계 또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전기차 전지용 니켈 수요 이슈가 불거지면서 니켈가격이 반등했으나 곧바로 가격이 떨어졌다.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 이유다. 영국의 에너지, 금속 및 광물관련 연구 및 컨설팅 회사인 우드 멕켄지(Wood Mackenzie)는 니켈 수요가 2025년에는 220만톤으로 현재 200만톤 수준보다 약 10% (20만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요 증가 속도는 느릴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 수요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작년 4만톤에서 2025년 22만톤으로 18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용 수요 증가가 대부분이지만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기에는 최소 2020년은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니켈업체 Norilsk Nickel사도 2022년까지는 수요 증가가 그리 크지 않아서 현재 공급 능력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니켈 공급과잉과 중국 환경단속 강화로 STS 생산이 줄어들면서 니켈 소비 또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니켈가격이 톤당 1만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STS 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중국산 수입재와 국내산 가격 차이가 벌어진 데다 니켈가격까지 떨어지면서 가격 인하를 피하기 어려워졌다. 현재 가격대로도 수익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에서 가격을 더 내릴 경우 수익악화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연말 영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2월은 보통 한 해를 정리하는 분위기지만 올해는 10월 영업일수가 턱없이 짧았던 탓에 12월에도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말 과열경쟁으로 가격은 하락하고 판매 또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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