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연구소와 고성능카 적용 위한 Kick-off 협의 마쳐
영흥철강(대표 한재열, 박기훈)은 2018년 실차평가 적용을 위해 복합소재(GFRP)를 이용한 코일스프링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현대자동차 연구소와 고성능카 적용을 위한 Kick-off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복합재 전문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유럽 등 자동차 업계에서는 복합재 판스프링 개발·양산을 적용하는 중이며 국내 업계에서도 이에 대응, 설계 및 제조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
한편, 영흥철강은 서스펜션 스프링에서도 동일한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공소재, 고탄소강 등 신규 소재를 서스펜션 스프링에 접목하는 등 제품 경량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영흥철강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 향상과 더불어 차량의 연비향상을 위한 부품 경량화는 중요한 개발 과제"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질적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