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철강, 車용 강관설비 구축…"품질 및 생산성 확보"

한두철강, 車용 강관설비 구축…"품질 및 생산성 확보"

  • 철강
  • 승인 2017.12.15 06:0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강관과 인발강관 등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강관 제조업체 한두철강(대표 김시하)은 자동차용 강관과 인발강관의 생산 설비 구축을 통해 국내 부품용 수요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 당진공장과 경남 진주공장 등 3곳의 생산공장을 보유한 한두철강은 자동차용 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진주공장의 경우 3인치 자동차용 강관 전용 조관기를 포함해 슬리터, 절단기, 교정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4만8,000톤이다.
 

▲ 한두철강의 진주 이반성 공장 (ERW)

  당진공장의 경우 인발기 4기와 무산화소둔설비, 기타 부대설비를 보유해 인발강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2공장은 인발기를 포함해 교정기, 검사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발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연간 6만톤이다.

  주요 판매 분야는 지역 내 조선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구경 강관으로 ERW강관은 진주공장에서 바로 생산해 공급했고 인발강관은 당진으로 모재를 올려 보낸 뒤 인발처리 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두철강은 지난 1993년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당진공장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강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12월 QS9000/ISO9002 품질경영 시스템을 획득했다. 아울러 2001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20015년에는 대통령 표창 및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