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 1월 일반형강 가격 인상 추진

한국특수형강, 1월 일반형강 가격 인상 추진

  • 철강
  • 승인 2017.1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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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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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톤당 76만원 대비 5만원 오른 톤당 81만원

 국내 최대 일반형강 제조업체인 한국특수형강(대표 장세현, 조권제)이 오는 1월 일반형강 가격을 톤당 8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

 한국특수형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앵글, 채널 등을 비롯한 일반형강 가격을 톤당 81만원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하락한 1차 유통가격(톤당 70만원 중반대)을 다시 80만원대로 올리겠다는 것.

 

 한국특수형강 관계자는 “최근 동절기 전기요금 인상 등 생산원가 상승부담, 철스크랩 가격 급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철스크랩 등 원부자재 가격이 추가적으로 오른다면 1월 중하순에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앵글, 채널 뿐만 아니라 평강, 봉강, 각강, 일반강환봉 등 전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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