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3년, 철강판재류 對中 수입 품목 4위

한-중 FTA 3년, 철강판재류 對中 수입 품목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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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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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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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의 FTA가 발효 3년차인 올해 양국의 교역 모두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발효 3년차 교역은 2,175억달러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고 양국 모두 혜택품목의 증가율이 비혜택품의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상호 호혜적 결과 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월 기준, 대중 수출은 1,28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를 보였고 수입은 892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9% 늘었다.

  특히 혜택품목 중에서는 철강판재류 제품과 정밀화학원료 등의 수입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판재류는 올 1~10월까지 대 중국 수출 품목 9위로 24억6,200만달러를 기록 한 반면 수입은 39억5,900만달러에 달해 수출품목 중 4번째로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철강판재류 품목은 14억9,7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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