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17년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2017년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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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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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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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17명 대상 현장 채용행사, 동행 면접 등을 통한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 ‘2017년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2017년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17명을 비롯해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형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60일(480시간)동안 ▲CAD, CAM, 머시닝센터(MCT) 등 설계·가공 분야 실무 교육 ▲직업소양교육 ▲입사지원서·면접 컨설팅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모델링, CAM설계, 머시닝센터 등 3개 항목의 실기 능력에 대하여 내·외부 평가를 치렀으며 12월 15일 ㈜와이디피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 현장 면접에 이어 향후 3개월 동안 동행면접 등을 통한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외부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권만수 미주정밀(주) 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반적으로 3D 모델링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다”며 “일부 교육 과정상의 보완한다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육수료생은 “열정적이고 자상한 강사님, 좋은 동기들을 만나 3개월 동안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기업에서 양질의 경험을 쌓아 금형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금형을 비롯한 뿌리산업은 최근 제조공정의 복잡화·정밀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기술 인력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금형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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