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2.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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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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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상승세 지속
*아연, 납 11월 생산량 증가 소식에 하락

 
  비철금속은 중국의 11월 생산량 집계 결과에 따라 품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아연과 납은 하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구리도 10월 대비 11월 생산량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장중 하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냈으나, 2nd ring 이 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6,900선을 상회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한편, 알루미늄은 알루미나의 생산량 감소 소식에 최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중국의 11월 비철금속 생산량은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전기동 생산량은 10월대비 4%, 전년 동기 대비는 9.8% 늘어난 786,000톤을 기록하였다. 아연과 납도 전기동 생산량과 같은 흐름을 나타냈는데, 아연은 전월비 8%,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603,000톤의 생산량을 기록했고 납은 전월비 5.3%,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424,000톤을 기록하였다. 이에 아연과 납은 각각 0.2%, 0.7% 하락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2nd ring 이후 상승 전환한 구리의 경우, 기술적으로 $7,025선까지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알루미늄은 다른 결과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중국의 11월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월비 4.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하며 424,000톤의 샌산량을 기록하였다. 알루미늄의 주 원료인 알루미나의 생산량도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하며 전일 언급한 것처럼 알루미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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