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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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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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 매물 소화해내며 강세장 유지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성탄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해졌다. 이에 미국 달러의 약세와 더불어 상승 피로감에 따른 경계 매물 및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면서도 여전히 강세장을 유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경상적자는 전망치보다 개선된 $100.6B로 발표됐고, 주택착공 건수 역시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 밖 호조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91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까지 9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6,500레벨에서 $6,900레벨에 안착하며 단기 저항선에 가까워오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사료된다. Copper는 장 중 전일 대비 1% 가까이 빠진 3M $6,861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6,900 레벨 안착에도 성공하면서 결국에는 열흘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Copper의 단기 저항선은 3M $7,000레벨이 될 것으로 보였다.


  Aluminum: 금일 3M $2,074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여타 품목과는 다소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는데, 중국의 생산량 규제와 함께 가스 공급 부족에 따른 Alumina 생산 차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별다른 저항 없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하면서 3M $2,100레벨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으며,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온스당 $1,265레벨에서 시작하며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CPM 그룹의 귀금속 분석 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 반전했다. CPM 그룹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귀금속 투자 수요는 올해와 크게 변동 없는 규모로 예측돼 기대감이 희석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240~$1,300레벨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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