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No.3CCL 합리화 진행

동국제강, No.3CCL 합리화 진행

  • 철강
  • 승인 2017.12.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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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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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전장품 전면교체, 비용만 23억

  동국제강이 No.3CCL 합리화에 들어갔다. 보수 기간만 한 달간이 잡혀 있을 만큼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No.3CCL 합리화는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대규모 작업으로 노후 전장품 교체가 주목적이다. 합리화 비용만 23억원 정도가 들어간다.

  동국제강은 환경 문제로 설비 교체 필요성이 대두됐는데 이번 기회에 전면적인 합리화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노후 설비들이 부품이 없어 부품 교체 시 마다 높은 가격의 비용이 들어 이번 기회에 문제 해결과 함께 대규모 합리화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합리화로 인해 2018년 1월 중순까지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No.3CCL는 아직 한 번도

  합리화에 따른 설비 개선 작업을 거치지 않은 만큼 비용과 시간이 다소 많이 들어간다.

  한 달간 설비가 중단되는 만큼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수요가 줄어드는 12월을 택했다. No.3CCL은 건재용 라인으로 월 1만톤 정도 생산이 가능한데 일부 재고 판매와 단기간 중국 상품 수입에 의지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은 한 달이지만 내부적으로 합리화 기간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간 가동 중단은 내부적으로나 수요가들에게 모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기간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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