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타타스틸이 연간 생산능력을 통 1,8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칼링가나가르(Kalinganagar) 설비를 연간 50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확장한다. 현재 타타스틸의 보유 생산능력은 1,300만톤이다.
회사는 공장 건설 시작일로부터 48개월 안에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건설 시작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타타스틸은 이번 설비 확장에 총 36억7,000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선철 생산능력뿐 아니라 냉연 공장 등 관련 설비들도 증설될 계획이다.
타타스틸은 인도 철강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에싸르스틸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