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만2천달러대 돌파…추가 상승 제한적

니켈價, 1만2천달러대 돌파…추가 상승 제한적

  • 철강
  • 승인 2017.1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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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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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니켈 가격은 3주전 중국 경기 부진 이슈로 인해 STS 소비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을 거듭했지만 톤당 1만1,000달러대는 지켰다.

  2주전 중국 이슈에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톤당 1만1,000달러대를 수성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지난주에는 수급 불안 전망이 다시금 힘을 받으면서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복귀하는 양상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중국이 일부 철강 제품 수출세를 조정한다는 소식에 긍정적 영향을 받아 톤당 1만2,000달러대에 복귀했다.

  일부 지역 정광 공급이 늘 수 있다는 소식도 있어 니켈 가격이 추가 상승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수요 감소 전망이 다시 불거질 경우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 중후반대를 지키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톤당 1만3,000달러대가 원가 지지선으로 알려진 만큼 일단 이 가격대에 복귀해야 한다는 게 세계 니켈 업계 중론이다.

  하지만 올해 안에 강한 상승이 힘들어 보인다며 우선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에 안착해야 한다는 게 주요 의견이다. 

  한편 LME 니켈 재고가 증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1일 37만3,41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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