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 면진형 STS 물탱크 개발
문창, 면진형 STS 물탱크 개발
  • 박성수
  • 승인 2017.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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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력 줄이고 안정성 높여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업체 문창(대표 문성호)이 면진형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개발했다.

  문창이 개발한 면진형 STS 물탱크는 대규모 물탱크를 설치하기 전 콘크리트 바닥 기초에다 저경도 적층 고무받침을 설치하고 이 위에 일체형 물탱크를 짓는 것을 이른다. 저경도 적층 고무받침이란 무른 성질의 고무를 여러 장 쌓고 그 사이사이에 얇은 금속판을 넣어 수평 진동을 줄여주는 이 회사 특허 기술이다.

▲ 문창이 개발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
 

  회사가 개발한 ‘저경도 적층고무받침과 방파판을 이용한 스테인레스 물탱크제작기술’은 행전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제2017-11호)로 인증받았다.

  이 기술은 가이드봉이 삽입된 저경도 적층고무를 물탱크의 받침으로 활용하면서 지진이 발생할 때 물탱크까지 전달되는 지진력을 크게 줄였다. 또한 지진시 발생하는 물탱크 내부의 과도한 슬로싱(용기의 진동에 따라 액체가 떨리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방파판을 설치해 지진동에 안정적인 물탱크 제작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물탱크 내부의 물이 요동치기 때문에 물탱크 벽에 강하게 충격을 줘 물탱크가 손상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문창은 내진설계를 통한 방파판을 설치해 충격을 최소화해 지진에도 안정성을 높였다.

  이미 소방시설에는 내진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무적으로 내진성능을 갖추도록 강제하고 있다.

  문창은 2015년 12월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진동대시험을 실시한 결과 물탱크가 규모 7의 지진까지 버틸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

  작년에도 문창은 STS 물탱크 제품에 면진 기술을 적용해 지진에도 끄떡없는 물탱크 제작에 성공했다. 문창이 개발한 스테인리스 보온 일체형 물탱크 면진 기술의 핵심은 지진 등에 의한 진동이 발생하더라도 물탱크와 지반을 격리해 저수탱크의 파손을 방지한다. 물탱크에 면진기술을 적용해 지반과 구조물의 기초부를 격리해 충격 흡수성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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