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中 호재에 1만2천달러대 돌파

(니켈)中 호재에 1만2천달러대 돌파

  • 철강
  • 승인 2017.12.27 08:14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중국 철강 수출 증가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2,000달러대를 돌파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요 증가 이슈가 부각된 만큼 가격 강세가 2018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현물 수요 증가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톤당 1만2,000달러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 경제 부진으로 인한 STS 수요 감소 전망이 갑작스럽게 돌출할 수 있어 톤당 1만3,000달러대 돌파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LME 니켈 재고량과 세계 수요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으며 강하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대 이상을 안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세계 니켈 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니켈 가격대가 제조원가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니켈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생산 업체의 경우 채산성을 맞추기도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니켈 생산 업체들 역시 생산 중단과 감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수요가 증가하지 않고 있음에도 생산 감소로 인해 수입량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