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공급축소 및 글로벌 수요 기대감에 3년래 신고점 $7,259 터치
 
  중국당국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Copper 생산자들에게 생산을 중단을 명령한 것과 더불어 글로벌 Copper 수요 기대감에 힘입어 Copper 가격은 금일 톤당 $7,259을 터치하며 3년래 신고점을 달성했다. Codelco는 Copper가격이 전기자동차에 따른 수요에 힘입어 톤당 $10,00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내다보았고 UBS Group AG의 자산 매니지먼트 부서도 추가적인 상승을 예측했다.

  반면에 ITF Futures의 애널리스트인 Pu Honggang은 "공급삭감이 단기적으로는 Copper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설날 이전에 $7,200선을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된다"라고 밝히며 "연말에 중국의 수요가 매우 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아직은 어느 정도로 공급 차질이 생길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Aluminum은 장중 톤당 $2,254까지 상승하며 5년래 최고점을 달성했다. UBS의 원자재 연구원인 Dominic Schnider는 Aluminum가 10%의 추가적인 상승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 중국의 공급조정에 지지 받아 톤당 $2,400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펀더맨털 및 거시적인 기대감에 주요 비철가격이 최근들어 크게 상승했지만 지난 5일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던 Copper, Zinc와 지난 주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Aluminum의 단기적인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조정이 예상되므로 이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