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최근 상승세에 차익실현 물량 증가로 조정 받아 장중 소폭 하락
금일 비철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Copper는 금일 달러 인덱스가 추가적으로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부분에 대해 조정을 받아 장중 0.43% 가량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Kotak Commodities Services는 "(금일) 비철가격이 하락으로 장을 시작하였고 북 클로징 시점에서 차익실현 물량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평하였다.
이와 더불어 Copper의 생산량이 향후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 또한 Copper 가격을 추가적으로 압박하였다. Cochilco는 칠레의 Copper 생산량이 2028년까지 2016년 수준의 약 13.9% 가량 생산량이 증가하여 632만톤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Aluminum은 13일 이후로 급격하게 상승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압박을 받으면서 장중 소폭 하락하였다가 장중 반등하여 소폭 상승하였다. Zinc 또한 최근 급등한 것에 대해 압박을 받으면서 장중 소폭 하락하였다가 반등하여 0.6% 가량 상승하였다.
최근 비철금속 가격이 급등하면서 차익실현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중국의 춘절 이전까지 비철가격에 특별한 호재가 부재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낙폭에 유의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다음 주는 각 주요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되므로 제조업 경기에 따른 산업금속의 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