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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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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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10년래 고점에 도달
*아연의 상승세는 공급적인 측면의 문제

  금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그 중 아연은 약 1% 가까이 상승하면서 10년래 고점인 톤당 $3352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은 아연의 상승세가 돋보였는데, 전문가들은 아연의 수요가 괜찮은 상태라고 밝히면서,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투기적인 모습은 아니며 결국 공급의 문제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계속적인 가격 상승이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아연 수입은 2017년 초부터 11월까지 약 573,000톤으로 약 43%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발표되는 중국의 PMI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아연 및 비철금속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뒷받침하며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연의 경우 공급에서의 부족도 가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LME 아연 재고는 지난 2015년 9월 이후 약 70% 하락하였고, SHFE 아연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65%가 하락하며 아연 공급에 대한 우려로 낳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연의 Cash to 3M spread는 여전히 backwardation 상태에 머물러 있고 오히려 backwardation 스프레드가 심화되면서 지난 11월 27일 이후 최고인 톤당 $24를 돌파하였다.

  아연의 기술적인 지지선은 톤당 $3280선에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강한 저항선은 $3570에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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