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사 및 조직개편, 내실 다지기에 초점

현대제철 인사 및 조직개편, 내실 다지기에 초점

  • 철강
  • 승인 2018.01.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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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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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말 단행된 현대제철의 인사 및 조직개편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1월 1일부로 조직 개편과 임원 보직 변경 인사를 소폭 수준에서 단행했다. 특수강사업부와 조선해양 사업부를 통합해 특수강 후판 영업사업부로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일부 영업조직 통합을 통한 슬림화를 추진했고 이형철 포항공장장을 부사장 승진과 함께 인천, 포항공장을 총괄토록 한 것은 전기로 공장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현대제철의 임원 및 조직개편 인사가 소폭에서 일단락 된 것은 무엇보다 내실 중심의 전략을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실적을 고려한 임원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팀장급 보직 임명 등에 따른 추가적인 조직 개편이 뒤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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