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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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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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 가격 조정 이어지며 약세
*중국내 알루미늄 Ingot 재고 5년래 최대치 기록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 상승분에 대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납을 제외한 전품목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납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세컨더리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과 함께 배터리 수요 증가 기대감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장 초반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나타내었던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상해 비철가격의 하락과 연동되며 LME시장 역시 하락전환 했다.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 중국내 알루미늄 Ingot재고가 1.718m톤을 기록,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알루미늄의 Bullish 시장에 배팅했던 투기적 포지션들의 청산물량이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한편, 비철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및 기타 상품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ISM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59.7을 기록했고 건설지출 역시 호조를 나타내며 미국의 경기가 호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가는 배럴당 $61달러를 돌파하며 2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농산물 시장 역시 반등세를 나타내며 대부분의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의 가능성에 대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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