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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대 당진공장 재가동… 납품업체 ‘웃프다’철근 생산라인 재가동에도 입고제한 여전
신종모 기자 | jmshin@snmnews.com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 당진공장 A지구 철근 생산라인이 20여일 만에 재가동됨에 따라 특히 중부지역 철스크랩 납품업체들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당진공장 A지구 철근 생산라인이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인명사고가 발생한 열연 생산라인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무엇보다 철스크랩 수요가 집중되는 철근 생산라인이 재가동을 시작해 인근 철스크랩 납품업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현대제철은 현재 중량B 이하의 철스크랩 등급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빠르면 다음 주쯤 철스크랩 전등급 입고가 가능해 보인다.

   
▲ 모 중부지역 납품업체의 철스크랩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중부지역 모 납품업체 대표는 “A지구 철근 생산라인이 전면 중단되면서 각 납품업체는 철스크랩 재고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분적으로 입고가 완화돼 재고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납품업체 대표는 “당진공장 생산 중단 소식을 듣자마자 중상업체에 입고 금지를 요청했다. 그 결과 재고 운용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연말 자금을 학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입고가 중단되면서 자금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성약한 일본 등 해외 철스크랩이 순차적으로 입고되면서 현대제철의 철스크랩 재고는 적정재고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진공장 사고 이전부터 철스크랩 재고가 풍부해 납품업체에 강도 높은 입고제한을 실시했다”며 “사고 이후에도 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현대제철은 연초 재고 조절에 충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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