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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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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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달러 상승과 조정 압박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 회복과 현물 시장 공급이 증가한 것에 압박받아 하락했다. ING Group의 원자재 전략 애널리스트인 Warren Patterson은 "비철금속이 상승랠리를 펼쳐왔으나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금일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Copper는 재고 상승과 달러 회복에 압박을 받아 12월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며 장 중 약 1.65%가량 하락하며 한때 톤당 $7,000 지지선을 테스트했다. Aluminum은 약 1.4% 하락해 장 중 한때 톤당 $2,170까지 하락했다. 중국 신장지구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증가하고 달러 상승에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Nickel은 장 중 약 2.5%가량 하락하며 톤당 $1만2,190까지 하락했고 Lead와 Zinc 또한 각각 0.8%, 0.7%가량 하락했다. 최근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중국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철금속이 상승 랠리를 펼쳤으나 별다른 상승 재료가 부재한 시점에서 차익 실현에 따른 단기적인 하락 압박이 커질 것으로 분석되므로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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