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아공·우크라이나 선재 반덤핑 최종 확정

美, 남아공·우크라이나 선재 반덤핑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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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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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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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6~142.26%, 34.98~44.03% 낮은 가격 판매"

 미국 상무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크라이나의 탄소 및 합금강 선재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사에서 최종 확정안을 발표했다.

 美 상무부는 남아공과 우크라이나 수출 업체들이 선재를 공정가치보다 각각 135.46~142.26%, 34.98~44.03% 낮은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결정했다.

 미국 상무부 로스 장관은 "미국은 남아프리리카공화국과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존중하지만 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면서 "상무부는 제품 반덤핑을 방지하는 등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로 상무부는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크라이나의 선재 수입업자로부터 최종 금리에 따라 현금 예금을 징수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남아공과 우크라이나 탄소 및 합금강 선재 수입은 각각 710만 달러와 5,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현재 418개의 반덤핑 및 상계 관세 명령을 유지, 불공정 거래의 영향을 받은 미국 기업 및 산업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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