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價 "전품목 12월比 상승"

비철금속價 "전품목 12월比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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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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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10.5% 등 전반적 강세 지속
최근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장세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지난 17일까지의 1월 평균가격이 모든 품목에 걸쳐 전월대비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품목은 니켈로, 이달 평균가격이 톤당 1만2,608.75달러로 1지난해 2월에 비해 10.5%가 올랐다. 최근 미국 달러화 등락과 중국 지표 불안, 최근의 가격 랠리가 다소 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정장세 분위기가 보여지고 있다.

 

  거래비중이 가장 큰 전기동의 경우, 이달 평균 톤당 7,113.04달러로 전월대비 4.6% 상승했지만 공급부족 완화 소식과 차익실현 매물 움직임 등으로 이번 주 들어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월초에 비해서는 오히려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아연과 연 가격은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면서 강세가 지속되면서 10년 래 최고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알루미늄 및 주석 가격은 여전히 수급 타이트 우려가 반영되면서 상승 추세에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향후 가격 조정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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