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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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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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중국 경제지표
*지난해 12월 알루미늄 생산 급증

 
  비철시장은 중국의 긍정적인 거시경제지표 결과에 전 품목 상승 장을 연출했다. 납과 알루미늄이 약 2% 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알루미늄의 경우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 소식이 전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에 대한 낙관론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금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건설, 산업 경기가 전문가들의 예상만큼 저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몇 달 전만해도 건설 데이터는 매우 비관적이었으나 금일 발표된 자료로 인해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GDP 역시 부동산 시장 회복과 강력한 수출 증가를 비롯한 산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4분기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동산 가격의 경우 중국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제재하면서 2017년 보다 상승세가 더뎌진 듯 했으나 시장 심리를 부양하기에는 충분했다.

  중국 국영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Chinalco는 12월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2.71M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해 직전 월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연간 기준으로 볼 때도 2016년 대비 1.5% 증가했다. 12월 알루미늄 생산의 증가요인은 신규 smelter의 개시지연과 Guangxi 지방이 정부의 환경규제에 제약을 받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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