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산업이 장기간의 침체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부터는 점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연구소들이 국내 조선산업을 바라보는 공통적인 전망이다.
올해 국내 조선산업은 수주측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큰 폭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건조측면에서는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선산업의 경기는 건조량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올해 저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건조량의 영향으로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수주량은 전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800만CGT 수준으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