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14년부터 실시한 단계적 구조조정이 성공하면서 3년만에 매출액 60조원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59건의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7조원의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철강유통분야에서는 포스코 TMC·AST·SPFC를 포스코 P&S로 합병하고 이어 포스코 P&S의 사업부분을 분할해 포스코대우로 합병했다.
또한 포스코LED, 포뉴텍 등 비핵심 사업은 매각하고, 포스하이알과 중국의 목단강제지 등 국내외 부실사업은 과감히 철수했다.
그 결과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올해에는 개별사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성장사업을 재배치해 그룹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