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4년 연속 선정

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4년 연속 선정

  • 철강
  • 승인 2018.0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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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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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2018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글로벌 100)'을 발표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7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순위를 매겼다.

  올해 '글로벌100'에 든 한국기업은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SDI, 신한금융 등 3개 기업이다. 포스코는 2014년에 이어 4년 연속 100위 안에 선정됐고 글로벌 철강업체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는 환경경영 및 성과, 이직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물관리, 폐기물관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인적관리에서는 낮은 이직률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SAM-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평가에서 철강업계 최초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13년 연속 우수 기업 및 철강산업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서 2010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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