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신규설비 조기 정상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현대제철은 당진 특수강 상업생산 개시, 순천 3 CGL 가동 예정 등으로 판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진특수강 판매실적 및 계획은 17년 7월 상업생산 개시와 ISIR 인증을 진행했다. ISIR 인증은 봉강에서 대부분 완료됐으며. 선재는 18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19년 정상 가동으로 100만톤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동차용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부가강 중심 특화 생산을 통해 자동차용 프리미엄금, 산업용 대형규격 중심의 생산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순천 3CGL 설비의 현황 및 기대효과로는 2017년 4분기 설치공사 종료 및 시운전이 진행됐으며, 투자비는 3,090억원, 생산능력은 50만톤에 달한다.
2018년 2월 핫런 및 3월 상업생산될 예정으로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중심으로 생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