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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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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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DP 둔화·달러 약세... 그러나 재고 압박

<Macro>

  금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로 집계됐다. 같은 해 2분기 3.1%와 3분기 3.2%보다 둔화된 수치다. 금일 금속 시장은 지속되는 달러 약세와 더불어 미국 GDP 둔화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7,094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일 대비 0.46% 상승한 3M $7,150레벨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일 역시 로테르담을 통해 9천톤이 넘는 재고가 유입돼 이번 주에만 9만톤이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의 분위기가 전환되며 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고 발표 이후 Copper는 하락 반전하면서 전일 대비 0.74% 하락한 3M $7,061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Copper의 글로벌 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음 주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Copper의 단기 지지선은 3M $6,8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2,231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2,224레벨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을 지지하자 상승 반전하며 $2,240레벨을 회복했다. Aluminum은 최근 공급 이슈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음에도, 높은 가격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2,30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4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약세를 기록하며 $1,340레벨을 횡보했다. 이후 달러화 약세로 인해 소폭 하락폭을 만회하며 $1,350레벨을 회복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만큼 잠시 쉬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1,350레벨 수준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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